경주시 용강동(동장 김문호)에서는 지난21일 새봄을 맞아 쾌적한 고도 경주의 이미지 제고와 깨끗한 마을 조성을 위하여 용강동 청년회(회장 서병진)와 자율방범대(대장 윤선만),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및 관내 각 자생단체 임원 및 지역 중고교생 등 300여명이 참가해 7번 국도주변과 시가지 일원에 대한 자연정화활동 및 환경보호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정화활동은 성지골 약수터 일원을 비롯해 경포산업도로 주변, 놀이터, 주택가 등 생활쓰레기 투기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관내 전역에 걸쳐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해 2t톤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이날 오전부터 시작된 행사는 갑작스런 꽃샘추위와 황사, 강풍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쓰레기 불법투기금지 등 환경보호 켐페인의 의미를 더하는데 크게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단체와 주민들의 참여가 크게 늘어나고 있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면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크게 이바지했다. 신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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