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지난 15일 경북전문대학교에서 졸업생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경북도민행복대학 영주시캠퍼스 명예학사학위 수여식’을 가졌다.2021년부터 시작된 경북도민행복대학 영주캠퍼스는 ▲지역학 ▲시민학 ▲미래학 ▲인문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7대 영역의 차별화된 교육과정으로 시정 철학 공유, 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운영되는 평생교육 특화 사업이다.이번 제2기 경북도민행복대학 영주캠퍼스 명예도민 학사학위과정에는 지난 3월 50~60세대 시민 49명이 참여해 8개월간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45명이 공통⋅특화 수업 출석 70%이상, 사회참여활동 5시간을 달성해 명예도민 학사학위를 수여받았다.이날 수여식에 앞서 영주 출신 류종형 강사의 ‘사상체질로 소통하고 힐링하라’ 특강도 진행돼 졸업생들은 마지막까지 배움의 열정을 불태웠다.배주환 영주시캠퍼스 동창회장은 “오늘 졸업식은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일뿐이다”며 “우리 졸업생들이 모여 ‘선비의 품격 도약하는 영주’의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박남서 시장은 “자기계발을 통해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며, “앞으로도 4차산업혁명 사회에 대비할 수 있는 맞춤형 평생교육 개발로 한층 더 발전하는 평생학습도시 영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경북도민행복대학 영주시캠퍼스에서는 현재 2기생까지 총 8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시는 2023년에도 영주시민 50명을 모집해 차별화되고 수준 높은 경북도민형 평생교육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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