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교가 제4회 계명문화 외국인 유학생 한국가요 대전을 열었다. 국제협력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격려하고 한국문화에 대한 친숙함과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한국가요 대전에는 계명문화대 유학생들 외에도 타 대학에 재학중인 유학생 등이 참가했으며 예선을 거친 11팀이 본선에 진출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유창한 한국어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관객들의 열띤 응원과 호응을 받은 가운데 거미&에일리의 ‘질투나’를 부른 노민(경운대학교)이 대상, 다치비의 ‘이 사랑’을 부른 응웬티히엔이 금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계명문화대는 대상을 비롯한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장학금이 지급됐으며 열띤 응원전을 펼친 관객들에게는 게임과 추첨을 통해 스마트 워치와 태블릿PC 등 다양한 상품을 나눠줬다.또 유학생들의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친숙해질 수 있도록 행사장 내에 한복체험 및 포토존, 다양한 나라의 먹거리 체험 부스 등을 설치해 큰 호응을 얻었다.김동현 국제협력지원팀장은 “힘든 유학 생활이지만 이러한 행사 등을 통해 한국의 문화와 따뜻한 정을 느끼고 자신들의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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