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교가 지난 23일 ‘박물관에서 무릎을 치다’ 저자 김정학 대구교육박물관장을 초빙해 ‘문화의 힘을 믿는다’라는 주제로 인문학 특강을 열었다. 2022학년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하나로 열린 이번 특강은 공동체적 가치를 기반으로 미래지향적 역량과 문화적 교양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특강은 김정학 관장이 지난 10년 동안 한국을 비롯해 중국‧일본‧미국‧캐나다‧호주의 박물관 36곳 현장을 찾아 보고 만지고 느낀 것을 마음에 담으며 쓴 `박물관에서 무릎을 치다`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김 관장은 세계 유수의 박물관을 통해 느낀 점과 책을 쓰게 된 동기 및 에피소드 등을 전달했으며 특히 박물관을 통해 알게 된 문화의 힘을 친근감 있고 재미나게 풀어내 큰 호응을 얻었다.황보미향 교육과정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소양을 높일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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