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교 사회봉사단이 겨울철을 맞아 김장김치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영진 사회봉사단은 지난 23일 재학생과 교직원 등 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김장김치 담그기에 나섰다. 이날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에는 영진전문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16명도 참석해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학생들은 대불노인복지관 어르신들과 함께 손을 모아 김치를 버무리고 담갔고 만든 김장김치는 대구시 북구 산격동, 복현동 지역 쪽방과 독거노인 등 100가구에 가구당 5kg씩 전했다.1997년 전국 전문대학 중 최초로 사회봉사단을 창단한 영진전문대는 교훈 중 하나가 ‘봉사’일 만큼 봉사 활동에 적극적이다.이달만 해도 지난 8일과 21~22일 조혈모세포 기증과 헌혈 캠페인을 가졌으며 매년 상하반기에는 대구의 젖줄 금호강 살리기 환경보호 캠페인을 비롯해 노인과 장애인,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벌이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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