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구 평리3동에 1·2·3대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평리3동 우리마을교육나눔추진위원회는 대평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만든 김장김치를 관내 어르신들께 전달했다.대평중학교 텃밭에서 재배한 배추로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들과 학생들이 함께 김장을 해 관내 경로당 4곳에 이웃사랑을 전달하는 행사로서 특히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추진위원들이 김치담그는 법을 가르쳐주면서 한국의 김장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손수 담은 김치를 전달받은 어르신은 “올 겨울에도 학생들과 위원들이 김치를 보내줘서 마음이 든든하다”며 감사의 미소를 지었다.임순옥 교육나눔위원장은 “교육나눔을 통해 공동체가 아이들의 성장과 행복에 관심을 가지고 1·2·3대가 소통할 수 있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며 “경로당 어르신들이 학생들과 추진위원들이 만든 정성스런 김치로 건강한 겨울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하경호 평리3동장은 "따뜻한 나눔이 있는 평리3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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