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명도학교(교장 김재규) 중학교 1학년 김동훈 군이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주관한 ‘2022년 애송시 낭송 UCC 공모전’에서 ‘우리 집’이라는 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지난 10월 17일부터 11월 4일까지 실시한 이번 공모전에는 경상북도 도내 초, 중, 고, 특수학교 및 각종학교 학생들이 응모한 198편 중 총 25편이 선정(대상 1편, 최우수 3편, 우수 7편, 장려 14편)됐고 김군은 특수학교 재학생 중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김도훈 군을 지도한 박은재 교사는 “여러 과목 중에 국어를 제일 좋아하는 동훈이는 평소 시에 관심이 많았다”면서 “동훈이가 열심히 준비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김재규 교장은 “시 낭송 공모전에 대한 자율적 참여와 경험을 통해 큰 성취감을 느꼈을 것”이라며 “앞으로 우리 특수학교 학생들이 대회에 많이 참가해 장애 극복과 도전정신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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