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1일 경주 우양미술관에서 세계시민교육 국제포럼의 일환으로 ‘다문화학생 이중언어발표회’를 개최했다.이번 이중언어발표회는 다문화학생과 비다문화학생의 어울림을 통해 다문화 인식 개선 및 상호 존중 의식의 함양을 위해 마련됐으며, 제10회 경북도교육청 이중언어말하기대회 초등부 수상자 6명과 학급 친구, 선생님, 학부모 등 95명이 참석했다.참가 학생들은 학급 친구, 선생님, 부모님 앞에서 자신의 꿈, 마지막 한 해, 친절한 한국의 얼굴, 우리 엄마, 내가 사랑하는 우리 학교 등 자유 주제를 한국어와 부모 모국어인 중국어, 베트남어, 스리랑카어 등으로 발표했다.이경옥 도교육청 교육복지과장은 “다문화학생의 이중언어 강점을 개발하고 자긍심을 키워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강화하며 친구들과 어울림 활동을 통해 상호 존중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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