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12월 한달간 한시적으로 저소득층 학생의 학습결손 완화를 위해 지원하는 ‘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금’의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서점 방문 신청제’를 운영한다.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금은 지난 3월~7월 교육급여 수급 가정의 학생들에게 학습교재 구매 및 온라인 교육 콘텐츠 이용을 보조하는 사업으로 올해 한시적으로 1인당 10만원을 지원했으며, 지난 10월 신청 기간이 마감됐다.이에 도교육청은 신청 기간 내 미처 신청하지 못한 학생 및 가정을 위해 전국 주요 지역 거점 서점을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10만원 이내의 도서를 제공받을 수 있는 ‘서점 방문 신청제’를 12월 한 달간 특별 운영하기로 했다.‘서점 방문 신청제’운영 서점은 전국 38곳으로 대구·경북지역은 교보문고 대구점(대구 중구), 월드문고(대구 수성구), 종로서적 옥동점(경북 안동시), 학원사 서점 본점(경북 포항시), 학원사 서점 대흥점(경북 포항시), 삼일문고(경북 구미시) 총 6개 서점에서 신청 가능하다.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 지참 후 운영 서점을 방문해 지원금 신청서와 구매 희망 도서 목록을 제출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학재단(053-238-2241~8)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최선지 도교육청 재무과장은 “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금을 기한 내 미처 신청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서점 방문 신청제’를 특별히 운영하는 만큼, 신청 기회를 놓친 지원 대상 학생들이 빠짐없이 신청해 혜택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