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다인면에 독서·문화 시설 확대를 위해 조성중인 ‘다인면작은도서관’을 이달 말 개관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 개관하는 다인면작은도서관은 의성군의 2번째 공립 작은도서관으로, 인근 공공도서관이 없는 다인면에 지식 정보 제공과 생활밀착형 문화공간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다인면작은도서관은 유휴공간인 다인면(구)보건지소(다인면 서부로 2798)를 리모델링하여, 영유아를 위한 어린이자료실과 종합자료실, 정보검색실, 청소년을 위한 동아리실과 열람공간이 마련된다.    개관 후 3000권의 장서를 소장하는 작은도서관이지만 군에서 계획중인 2023년 작은도서관육성지구사업을 통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9개관을 하나의 도서정보서비스망으로 묶는 통합망 구축으로 관내 9개관 도서관뿐만 아니라 전국의 모든 도서관 도서대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이번 다인면작은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주관하는 작은도서관 조성 사업에 선정돼 KB국민은행 후원금 1억원을 지원받아 조성된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로 지역사회 소통공간이자 지역 독서문화서비스 거점으로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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