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올해 경북도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심사 결과, 노인복지시설 연계 분야에서 경북광역치매센터장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경북도 치매관리 우수사례 심사’는 지역과 연계한 치매안심센터의 서비스 인프라의 중심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올해 첫 시행됐다. 올해는 ▲보건소·지소·진료소 연계 사례 ▲치매서포터즈 대상 연계 사례 ▲지역의료기관 연계 사례 ▲노인복지시설 연계 사례 분야를 심사했다.경주시치매안심센터는 올해 ‘치매극복 한마음 걷기대회’를 지역 내 130여 개소의 장기요양기관과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 또 지역 내 치매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구축했으며, 이 과정에서 치매극복 관리사업을 적극 홍보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특히 대한노인회와 연계해 경북 지역특화 치매예방 프로그램인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를 운영하고, 관내 43개소 경로당 53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양적으로 확대 운영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치매안심센터를 지역과 연계해 치매허브기관으로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