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6일 경북도 주관 ‘2022년 농촌 활력분야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농촌 활력분야 평가는 경북 22개 시·군 및 17개 농어촌공사 지사를 대상으로 국유재산·농업 인력지원·농촌개발·기반조성분야 등의 주요 업무추진에 대해 전반적으로 점검·평가해 우수한 시군의 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이다. 청도군은 일반농산 어촌개발 사업으로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3개 지구(화양, 각북, 이서),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3개 지구(각남, 운문, 매전), 마을 만들기 사업 7개 지구(온막리, 문수리, 소라리, 고평리, 흥선리, 두곡리, 지슬리),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 2개 지구(각남, 매전) 등을 추진하고 있다. 그 중 이서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매전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마을 만들기 사업(7개소)은 올해 완료했다.특히 청도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1년 농촌협약 대상 시군으로 선정돼 5년간(2022~2026년) 국비포함 387억원을 지원받아 농촌중심지활성화, 기초생활거점조성, 시군역량강화 등 지자체에서 수립한 계획을 추진해 농촌 정주여건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김하수 청도군수는 “2년 연속 최고상 수상에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면서 "청도군 농업·농촌분야의 활력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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