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장량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연학)에는 연말연시를 맞아 사랑의 백미를 기탁하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12일 (주)리플러스에서 백미 40포를 시작으로 같은 날 삼구건설(주)에서 쌀 100포를 기탁했고,  21일(수)에 삼림정사에서 100포, 23일(금)에는 포항우리교회에서 100포 기탁이 예정되어 있다.이날 전달식을 가진 삼구건설(주) 최병호 대표와 (주)리플러스 이영희 대표는 “성의껏 마련한 물품으로 추운 겨울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경기침체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지만 이럴 때일수록 우리 이웃들이 희망을 갖고 생활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부와 봉사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연학 장량동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매년 꾸준히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삼구건설과 리플러스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기탁받은 후원품은 소중한 정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관내 저소득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장량동은 기초수급자 약 2,100가구를 비롯해 차상위계층·저소득한부모·북한이탈주민 등을 포함 약 3,000여 세대에 이르는 많은 수의 복지대상자가 있어 도움의 손길이 더욱 필요한 상황으로, 연말 및 명절 대비 이웃돕기 자원발굴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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