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YMCA(이사장 손용락)는 대학생 경제금융교육 장학생을 의미하는 봉사단 ‘폴라리스’ 사업을 운영 중이라고 13일 밝혔다.대학생 경제 금융봉사단 폴라리스 18기(3월~8월)를 시작으로 현재 폴라리스 19기(9월~내년 2월)를 진행중에 있으며, 동국대학교, 경북대학교, 계명대학교, 부산대학교, 울산대학교, 영남대학교 등 20명의 대학생이 경주 지역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경제금융교육을 통한 재능기부를 실천하고 있다.초등학생은 저학년과 고학년을 나눠 돈에 대한 개념과 소비에 대한 이해, 소득과 저축에 대한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을 구성했으며, 중학생은 생활 속 금융의 의미를 알아보고 신용관리의 필요성과 관리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고등학생은 금융회사와 금융상품을 파악하며 안전한 금융 생활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교육 내용을 구성했다.이 사업은 한국YMCA전국연맹과 KB국민은행이 학자금으로 생활이 어려운 대학생들에게 교육 기부를 통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대학생들의 교육 기부 활동으로 어린이 청소년들에게는 경제금융교육을 통해 올바른 경제적 가치관을 가지고 합리적 소비자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했다.‘폴라리스’ 봉사단에 선발된 단원들은 발대식 이후 경제금융교육 교⸱구재 활용을 위한 20시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전문 강사역량을 갖춘 후 지역의 초‧중‧고교를 통해 ‘찾아가는 어린이 청소년 경제금융 교실’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경주YMCA는 ‘폴라리스’ 사업을 통해 학자금 대출이 있는 대학생들에게는 경제금융 지식을 가르치고, 장학금까지 지원받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불러오는 것은 물론 어린이⸱청소년들에게는 윤리적 소비습관과 올바른 경제적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주YMCA는 청소년을 위한 미래가치 창출과 국내⸱외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시민단체로서의 지역사회의 마중물의 역할을 위해 앞으로도 대학생들의 참여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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