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희망2023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모금’ 활동 62일 동안 총 1288건, 4억1085만원의 성금을 모금해 당초 목표액 2억5300만원의 162%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군은 지난해 12월 1일 희망2023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시작으로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과 함께 영덕, 강구, 영해 시가지를 돌면서 가두 캠페인을 통해 성금 모금활동에 힘썼다. 이번 모금은 9개 읍면에서 자체적으로 성금모금활동을 추진해 경기 불황에도 나눔의 온기가 식지 않음을 보여줬다.    특히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지역 주민들의 작은 정성이 지역 곳곳에 나눔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모금된 성금은 영덕군의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 아동,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군민들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해결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한파와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삶이 더욱 팍팍하게 느껴지는 때에 실천하는 나눔이기에 지역사회에 주는 의미는 더욱 뜻깊다”며, “꽁꽁 언 마음을 녹이고 희망을 꽃피우는 정성을 모아 주신 군민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하며 모금된 성금이 뜻깊은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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