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보건소(소장 안순기)는 지역내 60세 이상 노인 중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치매선별검사를 통해 ‘인지저하’로 판정된 어르신을 중심으로 ‘인지기능 강화프로그램’을 보건소 회의실에서 지난 6일부터 12월 6일까지 6개월간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일정은 6개월간 6기 24회 실시할 예정이며, 기별 참여인원은 20명 정도로 전문강사 및 자체강사를 활용하여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웃음요법, 운동요법(스트레칭, 치매예방운동 등), 기억회상, 음악 및 미술요법, 놀이요법 등을 통해 인지기능 향상에 초점을 두며, ‘인지저하’ 어르신들의 잔존능력을 극대화시켜 스스로 생활할 수 있는 능력향상과 지속적 일상생활 유지에 도움을 주고 장기적으로 자가관리능력 향상과 치매예방 및 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인지력이 떨어지는 대상이 점차 늘고 있고 이들의 치매로의 전환을 사전에 방지함은 물론 대상자의 자존감 및 자가관리능력 향상과 더불어 가족의 부양부담의 어려움을 보건소가 함께 해결해 나가는데 앞장서 나갈 것이다. 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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