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생활체육동호인들이 참여하는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4년만에 구미 일원에서 열린다.   구미시는 다음달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구미시민운동장 등 도내 55개 경기장에서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열린다고 14일 밝혔다.   2019년 이후 4년만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검도, 게이트볼, 골프 등 총 43개 종목이 치뤄진다.   구미시는 행사 참여인원이 선수와 임원, 자원봉사자, 관람객 등 6만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대회 준비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지난 10일 위생단체 대표 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위생단체별 준비사항을 체크하고 단체별로 건의사항을 공유했다.  위생단체는 구미시를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와 편안한 잠자리로 다시 오고 싶은 구미로 추억할 수 있도록 친절과 청결서비스 제공을 약속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음식점과 숙박업을 비롯한 공중위생업소의 청결한 시설관리가 중요하다"면서 "특히 바가지요금 근절에 힘써 올해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미시는 식품안전사고 예방 및 숙박업소 청결여부 등 점검으로 민과 관이 함께하는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경기장 주변 음식점과 숙박업소를 방문해 시설 위생관리와 식중독 예방 홍보 및 친절서비스 교육을 실시와 위생용품도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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