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과대학교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단이 지난 3월 16일 호텔 금오산에서 60여 명의 학생들과 10여 명의 교수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창의적 직무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창의적 직무교육 프로그램」은 김상희 RIS 사업단장(메디컬 IT융합공학과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최세운 학과장(메디컬 IT융합공학과 교수)의 학과 소개, 이태근 멘토교수(RIS 사업단)의 RIS(대구경북지역혁신플랫폼) 사업 및 전자의료융합 트랙의 교육과정과 주요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RIS는 ‘인재 육성 및 지역 정착의 선순환 구조 확립을 위한 고등교육 패러다임의 전환’을 목표로 대구경북지역 내 23개 대학, 214개 지역혁신기관이 참여해 지역주력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고도화를 위한 총 5개의 트랙을 운영 중이다. 이중 금오공과대학교는 ‘전자의료융합트랙’을 운영하면서 전자정보융합전공의 혁신인재와 의료AI 과정의 융합인재를 육성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화학생명과학과, 화학공학전공, 광시스템공학과, 인공지능공학과, 기계시스템공학과 등 6개 학과의 교수들도 참여해 학생들과 함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AI 전자의료기업 맞춤형 교육’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후에는 금오공대 출신으로 삼성메디슨에 취업한 박석현 현직자로부터 다양한 기업에 대한 정보와 학생 시기에 준비해야 할 조언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점심 식사 후에는 창의적 직무교육인 디자인씽킹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총 60명의 학생들은 팀 별로 다양한 기업을 분석하고 자신들만의 해결책을 만들어보면서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과 직무에 대해 고민하는 토론을 진행했다. 김상희 사업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비전을 확립하고 남은 학년을 준비하는 지침을 마련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앞으로도 대구경북혁신대학사업단은 대구경북지역 전자의료융합 혁신인재 양성의 요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오공과대학교에서 운영하는 대구경북혁신대학 전자의료융합트랙은 지역의 다양한 바이오 메디컬 기업들과 함께 취업과 실습을 연계한 실무교육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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