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도서관은 21일 청송군보건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찾아가는 정신건강 캠페인인 ‘마음-쉼 도서관’을 도서관 북카페에서 운영한다. ‘마음-쉼 도서관’은 청송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상담 요원 3명이 도서관을 방문하여 정신건강 인식개선 및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과 함께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하는 서비스로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3시30분까지 운영한다. 과한 스트레스를 받는 성인들에게 지속적인 상담과 치료 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학교폭력이나 가정폭력 등을 겪고 있거나 일과 시간에 상담이 어려운 청소년의 경우에는 예약을 통해 시간을 조절하여 상담할 계획이다. 김미연 관장은 “우리 도서관 취준생들이 많은 스트레스를 안고 공부하는 것을 늘 안타깝게 생각했는데, ‘마음-쉼 도서관’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