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동단에 위치한 독도에서 물개로 추정되는 해양포유류를 발견됐다.   울릉군 독도관리사무소는 22일 오후 2시 30분께 독도에서 물개로 추정되는 해양포유류를 발견했다고 밝혔다.독도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올해 첫 임무를 시작하면서 순찰을 하다가 발견했다"며 "물개로 보이는 해양포유류는 다소 지쳐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물개는 수온이 차가운 해역에 주로 서식하기 때문에 겨울철에 우리나라 연안으로 남하하고, 봄철이 되면 다시 북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우리나라에서 물개는 해양수산부 지정 보호대상해양생물로 지정돼 있다.    흔히 강치를 물개로 알고 있지만, 강치는 바다사자를 부르는 우리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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