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의회(의장 공경식)는 4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4월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왜곡된 역사관이 담긴 초등학교 교과서 검정 통과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 등 일본의 반도덕적·반인륜적 행태를 규탄했다.또 집행부가 제출한 포장재 및 오징어 탱깃대 지원사업 보조금, 울릉군 관광상품 변경 운영 계획, 행남해안산책로(좌안) 우회 통행 계획에 관해 사전 설명을 듣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공경식 의장은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에 맞서는데 울릉군의회가 앞장서겠다”며 “아울러 민생과 직결되는 시급한 현안의 해결과 군정에 적극 반영을 위해 의회가 현안을 면밀히 파악하고 잘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릉군의회는 지난 3일 `독도 침탈 야욕, 교과서 역사 왜곡, 원전 오염수 방류 강력히 규탄한다!’라는 구호가 적인 높이 12m의 대형 현수막을 청사 외벽에 설치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