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영양읍에서 2020년부터 4년째 이어 오고 있는 ‘영양가득 饌’나눔 사업'이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등 지역취약계층 가구의 결식 해소에 큰 역활을 하고 있다.
‘영양가득 찬(饌)’나눔 사업은 결식 우려가 높은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1인 가구에 매월 2회 둘째, 넷째주 목요일에 밑반찬을 지원하면서 결식 해소는 물론 안부확인을 함으로써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 있는 영양읍 민관협력 지역특화사업이다.이를 위해 현재 영양읍 관내 선희네(대표 김선희), 순화네 반찬(대표 박순화), 오리대장(대표 이동교), 장원가든(대표 한분자), 한울가든(대표 이재옥) 등 5개소에서 4년째 반찬을 후원해 주고 있으며 영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자원봉사자들의 배달 선행으로 관내 취약계층 10가구가 결식 해소는 물론 정서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김선희 대표는“식사준비가 어려운 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하고, 꾸준히 후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영양가득 饌’나눔사업 후원에 관심 있는 업소는 영양읍 맞춤형복지팀(☎054-680-542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