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가 지난 19일 정부혁신 최고 사례 어르신 안부확인 분야에서 배달·정보통신기술 결합형에 최고 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행정안전부와 한국행정연구원이 함께 정부혁신 최고·최초 사례 17개를 선정했다. 달서구는 1995년 10월부터 야쿠르트 및 건강음료 배달원을 활용한 어르신 안부확인 사업을 벌였다.    2007년 3월부터는 우리 동네 행복지킴이 사업, 2021년 3월 배달업체 생각대로 대구지원센터와 협약해 달서 배달路 희망을 잇다 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인적안전망을 구축했다.   또 2020년 카카오톡 채널(달서복지 수다방)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을 시작으로 달서 안심복지서비스 앱, 스마트 약상자, 달서안심 돌봄 플러스 사업을 추진 중이다.    IT 기술을 통한 스마트 안전망 확충으로 기존 인력 중심에서 첨단 IT 기술을 접목해 사람과 사람을 잇는 복지 서비스 혁신 모델을 구현해 돌봄시스템을 체계화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앞으로도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이웃들이 서로 돌볼 수 있는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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