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청우회는 지난 22일 석보면 거주 다문화가정에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도배 및 장판 교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영양청우회와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22년에 업무협약을 맺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거환경이 취약한 다문화가정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오래된 가옥구조로 주거환경이 열악하나 경제적 어려움을 가진 다문화가정에 쾌적하고 안락한 보금자리를 제공하여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영양청우회는 뜻을 모아 온정의 손길을 펼쳤으며,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영양군 다문화가정들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하고 행복한 가족생활을 영위하는 데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영양청우회 정재훈 회장은 “앞으로도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다문화가정에 적극적이고 다양한 봉사로 지역사회 통합에 이바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