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표본가구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9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지역주민의 건강상태를 파악해 보건의료계획 수립과 보건사업 수행에 필요한 통계 자료로 활용된다.조사대상은 표본 가구로 선정된 만 19세 이상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방문조사를 진행하고 조사 대상자는 3~4일 전에 우편으로 안내문, 선정통지서, 소책자 등을 우편으로 받게 된다.조사항목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등)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등) 진단 및 치료경험 ▷예방접종 및 검진 ▷의료이용 등 17개 영역 145개 조사문항이다.조사방법은 전문교육과정을 수료한 조사원 5명이 통일된 복장과 함께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조사 대상 가구를 방문해 1:1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완료 후 대상자에게는 답례품으로 상품권이 지급된다. 영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한 상태에서 조사를 실시할 예정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지역사회건강조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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