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16일 청도읍(유호지구) 건강마을 한재미나리단지 작업장 주민을 대상으로 일하면서 틈틈이 할 수 있는 운동(스트레칭) 포스터를 제작해 배부했다. 이 사업은 청도군 건강마을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건강마을 주민 다수가 미나리와 딸기 등 비닐하우스 재배를 하고 있어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건강 관련 교육에 참여할 시간이 부족할 뿐 아니라 장시간의 작업으로 요통, 어깨 결림 등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이번 운동 포스터는 비닐하우스 작업장에서 장시간 일하는 분들에게 꼭 필요한 동작들로 제작했으며, 보건소 운동처방사가 직접 주민들의 일터인 비닐하우스를 찾아가면서 운동 방법을 지도하고 수시로 스트레칭을 하도록 안내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주민들이 운동(스트레칭)을 틈틈이 실천함으로써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농가소득 증대 효과를 높이고 청도행복헌장 실천하기와 더불어 일하며 운동하는 건강한 행복일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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