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경우, 1960년대 이후 경제 발전과 노동력의 교육 수준 상승, 인구 구조 변화 등에 따라 부의 축이 변화하고 있다. 1960년대에는 한국인 대부분 빈곤하였지만, 이후 1970년대부터 산업화 및 수출 중심의 경제성장으로 인해 경제적 부와 교육 수준 등이 개선되며 중산층이 형성되었다. 1990년대 이후에는 정보기술(IT) 산업의 발전과 글로벌화의 영향으로 인해 상위 10% 소득층이 부를 축적하게 되는 구조였다. 『부의 축』(Capital in the Twenty-First Century)은 프랑스의 경제학자 토머스 피케티(Thomas Piketty)는 재무 자료와 경제지표를 분석하여, 역사적인 데이터를 토대로 부의 분배와 부의 불평등의 경향을 조사했다.    이를 통해 피케티는 부의 불평등이 경제성장에 의해 완화되지 않고 오히려 심화하는 경향을 관찰했다. 그의 연구 결과가 펜데믹 이전까지는 유지되었지만,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인해 경제 구조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세계 경제 전망은 여전히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백신 접종률 증가와 경제 회복 기대감 등에 의해 경제적인 회복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또한, 부의 층이 변화하는 혼란을 가져오기도 하였다.최근 몇 년간 세계 경제의 흐름에서는 중국과 미국의 경제 대결이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은 중국의 경제적인 성장과 함께 중국의 무역적인 위협을 지적하며, 중국은 미국의 무역 정책과 인권 문제를 비판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전쟁, 경제제재 등이 일어나고 있다. 이것으로 인하여 변화하는 세계 경제의 흐름을 주시해 보아야 한다. 주식시장에서도 부의 축이 바뀔 수 있다. 일반적으로 주식시장에서 부의 축이 바뀐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덜 부유한 개인들이 주식시장에서 수익을 창출하여 부를 축적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주식시장의 대중화로 이어져 일반 대중들이 주식시장에 더 많이 투자하게 되는 경향이 생기기 때문이다. 이러한 경향은 최근의 소위 `소액 투자` 현상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과거에는 대부분의 주식투자가 대규모 투자자나 기업들에 의해 시장이 이루어졌으나 최근에는 개인 투자자들도 쉽게 주식에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과 도구들이 많아져서 많은 개인이 주식시장에서 수익을 창출하고 부를 축적하는 것이 가능해졌다.코인 채굴 또한 부의 축의 변화와 관련이 있다.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 채굴은 매우 높은 컴퓨팅 파워를 요구하므로, 채굴에 참여하는 사람들 중에 일부는 부자가 될 수 있다. 그리고 채굴에 필요한 전기와 컴퓨팅 리소스를 제공하는 산업 분야에도 부의 축의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 노인 세대들에게도 올바른 주식 투자 개념과 방식의 교육이 필요하며 가상화폐 코인에 대한 지식도 필요한 시점에 와 있다. 노인 사회에도 지적 습득은 계속해서 노력해야 한다. 기술의 발전과 정보의 홍수 시대에서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지식과 역량에 대한 학습과 개발이 필수적이다. 자기 계발에 주기적으로 시간을 투자하고, 호기심과 열정을 가지며 학습하는 자세를 유지하면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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