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지난 22일부터 15회에 걸쳐 한국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 회원 및 농촌여성들을 대상으로 하는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반 실기교육을 진행한다.교육생들은 지난 2월 2일부터 8회에 걸쳐 진행된 이론 수업을 듣고 필기시험에 15명이 응시해 13명이 합격해 이달 22일부터는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실기수업에 참여했다.한식조리기능사는 조리업무 전반에 대한 기술·인력·경영관리를 담당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자격증으로 필기시험은 조리시설과 기구의 위생관리, 재료의 구입, 영양학, 관련법규 등을 평가하고, 실기시험은 31가지 한국요리 중에서 2개의 메뉴가 랜덤 출제되며 45분에서 70분 안에 2가지 요리를 요구사항을 준수하며 조리해야 한다.교육에 참여한 박모씨는“재취업 자격증으로 인기가 좋은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을 시내까지 가지 않고 가까운 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해 주어서 너무 기뻐서 바로 신청했다.”며 “열심히 공부해서 꼭 자격증을 취득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윤칠 농업기술센터소장은“앞으로도 우리 농업인에게 필요한 자격증 과정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 농가소득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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