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에 위치한 중소기업인 ㈜한국아이티에스가 국내 최초 DD모터 적용된 회전형 카메라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아이티에스(대표 하승태)는 2007년에 설립해 꾸준한 연구와 개발, 생산으로 지능형 CCTV, 통합방재시스템, AI/IOT 시스템을 구축하는 영상시스템 전문기업이다. 이러한 한국아이티에스에서 기존 회전형 카메라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2021년 국내 최초로 ‘DD모터를 이용한 CCTV 카메라’ 특허를 취득해 올해 ‘DD모터 카메라’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이어 개발된 본 제품으로 ‘DD모터 카메라가 적용된 영상감시장치’로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지정되었고, 중소벤처기업부의 성능인증까지 획득했다.   DD모터가 적용된 카메라는 기존의 회전형카메라의 경우 모터, 기어, 벨트로 작동되어 모터와 벨트의 회전 비율이 1:1 이 아니고 1:5 (제조사별로 상이)로 되어서 위치 설정에 정밀한 제어가 어렵다. 그리고 기어와 벨트의 백래쉬(Backlash)가 발생해 소음이 발생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벨트의 수축과 팽창으로 틀어짐이 발생하여 정밀성이 떨어진다. DD모터가 적용된 카메라는 기어나 벨트가 필요 없고 카메라 회전축에 직접 모터를 연결해 별도의 부속품이 없이 내구성이 강하고 BLDC(Brushless Direct Current motor)모터를 사용하여 소음이 적고 고속 회전이 가능하다. 또한, 촬영 위치를 기억하는 센서가 있어 태풍이나 지진 등의 환경적인 영향으로 위치가 변경되거나 범죄의 목적으로 인위적으로 카메라의 방향을 변경해도 5초 이내 즉시 설정된 위치로 복귀되어 안정적인 영상을 획득할 수 있다. 한국아이티에스 DD모터 카메라인 KITS-PL300은 IP67 방수방진과 IK10 충격인증, Q마크, K마크 인증 등 다양한 인증을 획득하였고, LED가 장착되어 야간에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카메라 모듈 교체가 쉬워 3M, 5M, 8M 등 높은 해상도와 줌 배율 변경도 가능하며 AI 기능도 탑재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방법용 카메라 뿐 아니라 불법주정차, 어린이보호구역, 무단투기 금지구역, 군사지역, 문화재 보호구역 등 다양한 곳에서 감시용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기존의 제품보다 안정적인 영상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한국아이티에스는 2018년에 문화재청 IOT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하여 문화재 보호 시스템, SafeMate 제품을 개발해 납품하고 있으며, 문화재청에서 관리하는 국보 보물에 설치된 영상데이터 유지관리도 하고 있다. 2021년에는 문화재 도난 방지시스템 개발 등 문화유산 스마트 보존 활용 기술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문화재에 GPS 장착, 센서 감시 시스템, AI를 활용한 최첨단 문화재 보존 시스템을 개발‧연구 중이다. 2020년에는 문화재 안전방재 부문에 문화재청 상도 수상했다.2021년에는 교육부에서 ‘지능정보 활용 안전사고 예방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능형 CCTV 사업의 시범업체로 선정되어 학교 내에서 발생 할 수 있는 폭력, 외부인 침입 등을 사전에 예방하는 시스템을 개발해 학교 안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아이티에스는 사업 수익의 일부 중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코로나로 전국민이 힘들 때 코로나 예방물품 1천만원, 불우이웃돕기 5백만원 등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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