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2023학년도 울릉도·독도탐방 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이번 울릉도·독도탐방 체험학습은 관내 초·중학생 25명과 인솔단 5명 총 30명으로 구성되어 울릉도·독도 탐방을 통해 울릉도의 생태와 문화를 알아보고 독도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체험학습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난달 28일 동북아역사재단 김영수 박사를 강사로 초빙해 참가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독도 특강을 실시하여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증명할 수 있는 국제법적, 지리적, 역사적 근거를 학습했다. 독도 업무 담당 교사 및 인솔 교사들은 울릉도·독도 생태학습과 역사학습에 도움이 되는 ‘울릉도·독도 탐방 자료집’을 자제 제작하여 체험학습 기간에 활용했다. 김유희 교육장은 “학생들이 울릉도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문화를 체험하고, 독도의 역사를 종합적으로 이해하여 독도 수호 의지를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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