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26일 구미코에서 지역 특색에 맞는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 한국지역개발학회가 주최하는 ‘2023년 춘계학술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방시대, 대한민국이 가야 할 미래’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호섭 구미부시장, 주낙영 경주시장, 강성조 한국지방세연구원장, 김세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 김홍배 토지주택연구원장 등이 학술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함께 했다.   이날 경북도 및 19개 지자체, 학회관계자, 교수, 연구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개발 및 불균형의 현안과 이슈에 담론을 형성하고 깊이 있는 대안을 제시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학술대회는 현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인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와 국가균형발전 모색으로 지역 스스로 발전전략을 결정하고 실현하기 위해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모였다.   전문가들은 ▲지방정부 기업유치 전략 방안 ▲지역 혁신생태계 역량 강화방안 ▲농촌 활성화등 다양한 주제로 심층적인 분석을 통한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조덕호 대구대 교수 등은 구미시 특별 세션에서 제4차 산업혁명 이후 구미시 발전 방향 및 뉴스 데이터로 본 지역쇠퇴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발제를 통해 산업도시 구미의 특색에 맞는 지역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논의의 장도 열었다.김호섭 구미부시장은 “이번 대회는 인구·자원의 수도권 집중 현상 대응으로 지역경쟁력 제고로 지방시대를 견인할 밑그림을 그리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특히 구미시의 발전을 위한 전문가의 고견을 적극적으로 시정에 반영해 행정을 혁신하고 지방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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