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소방서는 지난 25일 화양119 지역대에서 양육자 긴급 상황 시 아동의 돌봄을 지원하는 ‘119아이행복 돌봄 터’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선희 경북도의원, 박동윤․이귀숙 청도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19아이행복 돌봄터’는 양육자 긴급 상황 발생 시 돌봄 지킴이 양성 교육을 수료한 의용소방대원들이 양육자를 대신해 아동을 돌봐 주는 경북소방의 시책 사업 중 하나이다. 생후 3개월 영아부터 만12세 아동을 대상으로 양육자의 출장, 야근, 질병, 유치원 휴원, 학교 휴교, 생업 등으로 인해 돌봄이 어려운 부모(양육권자)가 청도소방서로 신청해 이용할 수 있다.조유현 청도소방서장은 “돌봄 터가 양육부담인 부모들과 저 출산 문제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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