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2023년 제2차 가족 힐링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천시 증산면 소재 김천오토캠핑장에서 경북교육청 소속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자녀를 둔 15개 가족 60여 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특히 휴식과 전통 음식 놀이 체험으로 ▲오미자 고추장 만들기▲떡 만들기 ▲전통 재기 만들기 ▲전통 놀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마을에서 맛과 손재주가 뛰어난 어르신들이 체험 보조강사로 참가해 대대로 내려오던 오랜 전통방식 장담그기 비법도 전수받아 참가 학부모들의 호평을 받았다.    힐링캠프에 참가한 학모 A씨는 “마트 고추장을 사 먹다가 전통방식 오미자 고추장을 아이와 함께 만들어 먹으니 맛도 있고 노하우도 전수받아 매우 보람된다"며 "앞으로 이런 행사가 자주 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현주 교육장은 “이번 캠핑이 어린 학생들께 전통문화 체험과 솜씨 좋은 어르신들에게는 소득 창출 기회 등 일거양득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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