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발전연구회(회장 정재윤)의 ‘경주의 문화재는 우리가 지킨다’ 프로그램이 인기리에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신라공고 정종문 교사, 선덕여중 정의석, 경주늘봄학교 정재윤 지도 교사, 경주 시내 중고학생 100여 명, 경주발전연구회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주교육발전연구회는 경주 시내 청소년들에게 우리 문화재를 바르게 알리고 지역 문화재와 역사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점에 착안, 경주 이곳저곳을 살펴보고 문화와 역사에 대해 알아보고 지역의 소중한 문화재의 보존 유지를 위한 활동에 나섰다. 특히 경북예술공연단 최한송 단장, 늘봄학교 지도교사 정재윤, 경주교육발전연구회 회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00여 명의 어르신을 초청해 정성 가득한 색소폰 연주, 사랑의 잔치국수, 다양한 볼거리 등을 나누며 어르신들끼리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정재윤 교장은 2000년부터 2023년 현재까지 23년째 경주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장애인 목욕 봉사, 무료 급식 봉사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펴고 있다.정 회장은 “앞으로도 문화재 회원 및 청소년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봉사와 나눔을 통해 경주지역 문화재 지킴이 활동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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