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의회 직원 11명은 지난달 24일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음면 가산리에 농촌 일손돕기 마늘종 뽑기 작업을 실시했다. 의회사무과 직원들은 고령화로 인해 농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힘을 보태기 위해 일일 농부가 되어 일손 지원에 나섰다. 지역농가는 “마늘종 뽑기 작업은 기계화 작업이 되지 않고 타 작물에 비해 일손이 많이 필요한 작업이라 시기를 놓칠까 봐 걱정했는데 이번 일손돕기로 큰 도움이 됐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광호 의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충분한 도움이 되지는 못했지만 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직원들의 농촌 일손돕기가 영농철 지역농가에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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