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죽변중학교 사격 공기소총 남자 이경학(죽변중 3학년) 선수가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상북도 대표로 참여해 남중부 단체 3위(대회신기록)를 기록했다.    지난 제51회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메달을 획득해, 다시 한번 사격계의 명문 중학교라는 인식을 전국에 각인시켰다.박상수 죽변중학교 교장은 "작은 규모의 농어촌 학교이지만 꾸준히 전국대회 입상으로 학교와 지역 사회의 명예를 높이는 사격부에게 칭찬을 아낌없는 칭찬을 보낸다"며 "열심히 노력한 지도자 및 학생에게 모든 영광을 돌린다"고 밝혔다. 노정만 코치는 "전국소년체육대회는 다른 일반 시합과는 다르게 변수가 많고, 부담감이 높은 대회로 유명하다"며 "힘든 상황에서도 묵묵히 끝까지 노력하고 열심히 따라와 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경학(죽변중 3학년) 선수는 “사격을 시작하고 처음 경상북도 대표로 선발도 되고, 믿기지 않지만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단체 3위라는 성적을 얻게 된 것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합 준비를 하면서 코치님과 부족한 부분을 이야기하고 고쳐나가다 보니 시합의 부담감보다는 시합이 기다려지고 하루빨리 경기를 하고 싶은 생각뿐이었다. 저 혼자만의 실력으로 메달은 것이 아니라 교장선생님의 적극적인 지원과 격려, 선생님들이 열렬한 응원 덕분 있어서 좋은 성적으로 이어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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