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주연의 액션 코미디 영화 `범죄도시 3`가 2일 오후 2시 기준 누적 관객 수 200만 명을 넘겼다. 벌써 순익분기점을 돌파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범죄도시3(이상용 감독)`는 이날 오후 2시 200만 관객을 넘어섰다.지난 달 31일 개봉한 지 사흘 만의 기록으로, 팬데믹 기간 유일한 `천만 한국 영화`인 전편 `범죄도시 2`보다도 1일 빨리 200만 관객을 달성했다.   또한 2023년 한국영화 개봉작 중 첫 200만 돌파로, 지난해 12월에 개봉해 2023년 1월에 200만을 달성한 ‘영웅’ 이후 약 5개월 만의 흥행 신기록으로 침체된 한국영화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은 셈이다.이번 주말에도 `범죄도시 3`는 별다른 적수 없이 독주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이날 오후 기준 이 영화의 예매율은 82.4%다. 예매 관객은 75만2천여 명에 달해 이번 주 안으로 300만 관객을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한편 제작비에 따른 손익분기점은 400만대지만 개봉 전 해외 158개국에 선판매 하며 손익분기점을 180만까지 낮췄다. 개봉 초반부터 관객 몰이에 성공하며 이미 제작비를 회수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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