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대항면의 한 농자재 창고에서 불이나 5천만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3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24분쯤 김천시 대항면의 한 농자재 창고 내부에서 불이 났다.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3대, 인력 37명을 투입해 1시간여 만인 오후 4시 27분께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창고와 고추 건조기 1대, 화물차 1대 등이 타 소방서 추산 550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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