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북도학교안전연구회(대표 차주식 의원)’가 7일 경산교육지원청에서 ‘경북도 학교급별 소방안전매뉴얼 수립을 위한 연구 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연구용역은 기존 학교 화재 대응 매뉴얼의 대부분이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 통합적으로 작성되어 학생들의 신체적․정신적 차이를 세밀하게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 성장단계별 학교 화재안전매뉴얼 구축을 위한 이론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함이다.차주식 의원은 “학교는 학생들에게 가장 안전한 곳이 돼야 할 곳으로, 학생간의 신체적․정신적 차이를 반영한 소방안전매뉴얼 마련이 필요하다”며, “연구용역의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급별 맞춤형 소방안전매뉴얼이 구축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경북도학교안전연구회는 차주식 대표의원을 비롯, 권광택, 박채아, 윤종호, 정한석, 최병준 의원 등 6명의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현안과제인 학교급별 소방안전매뉴얼 수립에 관한 연구를 오는 8월말까지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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