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의 일원인 외국인 근로자의 복지향상과 행정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경북신문과 (주)GK GLOBAL이 손을 잡았다. 2일 고령 대가야생활촌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박준현 경북신문 대표이사와 김인수 (주)GK GLOBAL 부회장을 비롯해 양사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했다.(주)GK GLOBAL은 외국인근로자(계절근로자, 조선기능공, 유학생, 가사도우미)들의 행정서비스와 근로복지를 관리하는 토탈케어 서비스 회사다. 이 회사는 외국인 근로자의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본국 정부에서 공무원관리자 1명을 파견받고, 통역서비스와 케어서비스(행정·복지 등)를 제공하는 이탈방지 프로세서를 운영한다. 이 프로세서는 본국 정부가 근로자에 대한 보증을 하고, 한국에서는 케어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이탈을 예방하는 방식이다.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복지향상과 행정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박준현 대표이사는 "외국인 근로자들은 우리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이며, 그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인권을 보호하는 것은 우리의 책임"이라며 "경북신문은 (주)GK GLOBAL과 함께 외국인 근로자들의 문제와 요구에 귀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해결책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김인수 부회장은 "(주)GK GLOBAL은 외국근로자·유학·어학연수생들의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경북신문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 뿐만 아니라 외국인 유학·어학연수생 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사업을 함께 진행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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