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상주 특산물인 블루베리와 체리 홍보를 위해 6월 둘째(10일~11일), 셋째(17일~18일) 주말 경천섬 앞에서 홍보·판매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가가 직접 운영하는 이번 홍보·판매 부스는 주말 경천섬을 찾는 관광객의 볼거리와 더불어 맛있는 소과류로 눈과 입맛을 사로 잡기 위해 상주블루베리작목반(회장 이종구)과 상주체리박목반(회장 안태식)에서 주말에만 운영한다. 황산화물질의 함량이 높은 블루베리는 건강에 좋을 뿐만아니라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인기 있는 소과류이며 체리는 국산 체리 생산이 적어 이제까지 생과일로 먹기가 어려웠으나 재배기술 향상과 품종 다양화를 통해 상주 특화작목으로 성장하고 있다. 판매 가격은 블루베리, 체리 각각 500g에 1만5000원 정도로 판매할 예정이며 신선함과 새콤달콤한 과일 맛을 볼 수 있는 기회라 소비자 반응이 기대된다. 기술보급과 김정수 과장은 “제철 과일인 블루베리와 체리를 농가가 직접 생산 판매해 신선한 과일을 맛볼 기회이며 농가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홍보․판매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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