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잊혀가는 역사의식을 고취하고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기 위해 ‘학교 속으로 찾아가는 6.25 전쟁 연극’ 공연을 한다.시는 6.25전쟁 참전용사의 고귀한 희생·헌신에 관한 단편 연극을 제작해 학교에 직접 찾아가 공연하는 사업으로 미래세대가 국가유공자의 헌신을 다시 한번 기억하고 평화의 중요성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7일 김천다수초등학교 학생들 대상으로 공연해 한국전쟁의 아픔을 사실감 있고 생생하게 전달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연극 공연을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의 희생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학생과 시민이 참여하는 보훈 선양 행사를 확대해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널리 알리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예우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지난 7일 김천다수초등학교 시작으로 오는 12일 감문중학교,14일 김천모암초등학교, 15일 율곡초등학교, 19일 대덕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연극 공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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