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가 지난 13일 공유 플랫폼 맞춤형 창업 인큐베이팅사업 개강식을 가졌다.    개강식에는 외식업, 미용업 분야 창업에 도전 하는 지역 청년 및 경력단절여성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8월 말까지 각 분야별로 19차시 교육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며 오는 9월부터 외식업은 계명문화대학교 내 공유주방을 활용해 실제 식당을 운영하고 미용업은 현장실습을 계획하고 있다.   이 사업은 달서구민을 대상으로 외식업, 미용업 분야의 공유 플랫폼을 활용한 실전 창업 등을 지원한다.    외식업 분야는 수요자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한식, 양식, 중식, 브런치 등 창업메뉴 개발, 원가계산, 플레이팅 등의 전문교육과 컨설팅, 실전창업체험으로 진행된다. 미용업 분야는 헤어분야로 집중해 컷트, 펌, 드라이 등 전문교육과 현장실습으로 구성했다. 특히 오무선뷰티아카데미의 전문교육과정을 지원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온다’는 말이 있듯 이 사업을 디딤돌 삼아 우수한 강사진과 함께 창업의 꿈을 향해 열정적으로 준비해 나간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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