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지난 3일부터 보행기능 장애인을 위한 착용형 로봇보행 재활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주시⟷장애인복지관⟷로봇생산기업 3자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2023년 선정된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주관 ‘사회적약자 편익지원 공모사업’이다.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이 보행재활 로봇을 착용하고 전문치료사와 함께 주 2~3회 재활훈련을 하는 사업이다. 또한, 대구·경북권 소재 장애인복지관 중 최초로 진행하고 있으며, 상주시는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재활로봇 2대(성인용 1대, 아동용 1대)를 보급하고, 프로그램을 신청한 장애인의 보행기능평가를 통해 대상자로 선정된 총 20명(아동 10명, 성인 10명)이 전문치료사와 함께 서기, 걷기 등 맞춤형 로봇재활 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착용형 로봇 보행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참여하는 장애인의 보행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만족도 조사를 통해 개선점을 보완하여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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