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YMCA(이사장 김민규)는 이달 31일, 포항시 다함께돌봄센터 5호점인 "꿈을 따는 마을 돌봄터"를 흥해복합커뮤니티센터에 문을 연다.이달 24일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맞벌이 가정 자녀 25명을 모집하며, 운영시간은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이며, 학생활동은 개별 학습 지도 및 미션 수행, 숙제, 독서 활동, 미술, 음악, 체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꿈을 따는 마을 돌봄터"는 흥해복합커뮤니티센터 3층(흥해읍 중성로 52)에 위치하며, 소득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 복지 시설이다. 등록상담은 전화(054-261-6500)로 문의가능하다.지난 6월 1일 포항시와 포항YMCA는 `포항시 다함께돌봄센터 5호점 위수탁 운영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인테리어 공사 및 기자재를 구입·설치하였으며, 센터장을 포함한 4명의 선생님을 채용하고 원할한 운영을 위한 시스템을 정비했다.`꿈을 따는 마을 돌봄터`의 김은정 센터장은 "맞벌이 부모들이 자녀들을 안전하게 믿고 맡길 수 있는 마을 돌봄터가 되도록 마을 공동체와 함께 노력하며, 아이들의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바른 성장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하였다.흥해복합커뮤니티센터는 포항시가 2017년 포항 촉발 지진 피해를 입었던 흥해 지역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특별 도시 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1년 4월에 착공하여 올 6월에 준공하게 되었다. 수영장, 체육센터, 생활 문화 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작은 도서관 등 체육, 문화, 복합 공간으로 지하 1층 지상 4층이다.이에, 포항YMCA는 청소년과 시민들을 위한 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다함께돌봄센터를 수탁 운영함으로써 아동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생애 주기별 복지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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