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이 예천농협(조합장 이달호), 서안동농협(조합장 박영동)과 함께 역대급 수해로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예천, 문경, 영주, 봉화) 농가에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구호물품은 조리가 어려운 이재민들의 상황을 감안해 농협쌀로 가공된 농협쌀국수 4000개, 서안동농협에서 생산된 농협풍산김치 200kg을 재난지역별 재난지원물품 접수창고인 예천 수자원공사, 동문경농협, 영주시 보건소, 봉화군청으로 각각 전달됐다.이와 별도로 경북농협은 15일부터 수해 비상대책반을 가동하고 재난지역 지원을 위해 지자체, 지역농협과 공조하여 피해농기계 무상 수리, 침수농가 가재도구 정리, 이동세탁 봉사 등 적극적인 구호활동을 하고 있으며, 기반시설 응급복구 이 후 전사적 역량을 동원해 지원을 확대한다.윤성훈 경북농협 본부장은 “현장의 피해상황을 직접 목격하고 이재민들을 뵈니 참담하고 마음이 아파 뭐라 드릴 말씀이 없다”며 “피해농가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농협이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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