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소방서는 지난달 7일 김상규 현장대응단장이 ‘고급 현장지휘관 자격인증제’ 인증평가를 통과했다고 밝혔다.현장지휘관 자격인증제는 화재·매몰 등 구조 현장에 출동한 119대원들의 안전과 신속한 진압 구조를 위해 이론과 경험을 갖춘 지휘관을 양성하자는 취지로 도입되었다.김상규 단장은 사이버교육, 집합교육, 실기 평가, 면접 평가 등 4단계 인증 절차로 진행된 고급 현장지휘관 자격인증에 통과하였으며, 경북에서는 김 단장을 포함 3명이 처음으로 배출됐다.김상규 현장대응단장은 “소방청에서 전국 처음으로 시행하는 고급 현장지휘관 자격인증을 받게 되어 영광이고 강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자부심을 갖고 역량을 더욱 강화해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