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보건소는 지난 17일 동의참누리원 영천한의마을에서 장애인을 대상으로 ‘활력 up! 한의마을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활력 up! 한의마을 체험’ 프로그램은 지난 4월 13일부터 시작한 ‘말타go 공치go 활력up’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문화시설 이용 및 보건소 방문을 통한 일상적인 사회생활능력 향상과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동의참누리원 영천한의마을에서는 한방 재료를 이용한 한방비누 만들기, 족욕체험 등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체험 프로그램이 끝난 후 참가자들은 보건소를 방문해 이용방법을 배우고 재활 운동실에서 제공하는 개별 맞춤형 운동, 자세·균형 평가 및 체성분 검사를 실시했다.아울러 지난 7월 13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실시한 재활승마는 성황리에 마무리했으며, 매주 화요일에 실시하는 배드민턴 및 활력 up! 프로그램은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말타go 프로그램 참가자는 “처음 말을 봤을 때는 크고 무서웠는데 막상 말을 타보니 너무 재미있어서 나중에 또 하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