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에서 1톤 전기 화물차가 대형 화물차와 충돌하면서 화재가 발생, 전기 화물차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경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27분께 경북 영천시 도남동 4차선 도로 교차로에서 25t 화물차가 멈춰있던 1t 전기 포터의 조수석 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전기차가 왼쪽으로 밀리며 가로등과 부딪쳤고 차량 내 배터리에 불이 났다.   전기 화물차 운전자가 출동한 구조대원의 응급처치를 받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 등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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