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고령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3층 소락당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전쟁 상황을 가정한 전투 비상식량 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비상식량 시식은 전투식량을 준비해 나누어 먹으며 실전 같은 을지연습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시 상황의 어려운 환경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소속 공무원들의 을지연습에 대한 적극적 참여와 관심을 유도했다. 기세원 교육장은 “이번 비상전투식량 급식이 유사시 급식 지원이 불가한 상황을 고려한 실전적인 조치로서 의미가 있으며, 훈련에 참여하는 직원들이 전시 식량을 먹는 것이 평시에 급식하는 것과는 달라 비상사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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